단체는 감염 위험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서울시 등이 임시 시설에 머물던 거주자들을 일방적으로 신아원에 돌려보내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아원 거주자 모두를 긴급 분산하고 탈 시설 조치해 안전과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장애인 114명과 종사자 69명이 생활해 온 신아원에서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지난 6일부터 음성판정자는 경기도의 숙박시설 등으로 옮겨졌다가 지난 15일부터 재입소가 시작됐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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