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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주서 요양병원 등 8명 확진…14번째 사망자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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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일주일 만에 확진자 '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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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453~1460번 환자로 분류됐다.

효정요양병원 입소자 7명(1453~1458, 1460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1459번) 등이다. 1459번 확진자는 광주 광산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효정요양병원 확진자 7명은 방역당국이 3일 주기로 진행하고 있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확인했다.

7명 중 2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마쳤고 5명은 이송을 준비 중이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환자 106명, 직원 32명, 가족이나 지인 15명 등이다.

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신관 3병동에 있는 환자 60명을 21일까지 모두 전원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효정요양병원 입소 환자 중 코로나19 광주 14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70대 환자 1명이 이날 오전 6시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효정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18일 6명, 17일 4명, 16일 15명, 15일 13명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최근 영암 관음사와 고구마농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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