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내일 날씨]큰 추위 온다는 '대한'…아침 최저 -14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원 내륙·산지 등 -15도 이하로 떨어질 수도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최고 11도…대기 '청정'

뉴스1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1.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인 '대한'이자 수요일인 20일,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이날(20일) 전국이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5도 오르지만 경기 동부 및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 충북 북부·경북 북부내륙과 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로 뚝 떨어질 수 있다.

중부 내륙·경상 내륙, 전북 동부에서도 영하 10도 내외로 춥다.

다만 낮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5~8도 큰 폭으로 상승해 전국 곳곳이 영상권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춘천 -13도 Δ강릉 -3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도 Δ전주 -6도 Δ광주 -4도 Δ제주 3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춘천 6도 Δ강릉 11도 Δ대전 9도 Δ대구 10도 Δ부산 11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1.0m,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는 2.5m로 전망된다.
mrl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