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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뉴있저] '술 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전원 휴대전화 교체..."증거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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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 모두 검찰 수사 직전 휴대전화를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조사 결과 김 전 회장에게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출신 이주형 변호사와 검사 1명은 지난해 10월 17일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러니까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이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에게 룸살롱에서 천만 원 상당의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