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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5년 법적 다툼' 끝난 송도매립지, 본격적인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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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인천 송도 10공구와 11공구 관할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웃 지방자치단체 간에 벌어진 법정다툼에서 연수구가 5년 만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형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은총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입니다.

2015년 남동구는 연수구가 자신들의 관할 앞바다를 메워 부지를 만들었다며 이곳 11공구와 10공구의 관할권을 주장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연수구의 관할권을 인정했음에도 남동구는 불복하고 법적소송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남동구가 제기한 연수구 관할권을 인정한 행안부 결정에 대한 위헌청구를 각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