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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찰 "창문 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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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의 사망 원인이 '추락에 의한 골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신생아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 등이 사인'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대 친모 A 씨는 지난 16일 자신이 거주하던 고양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기를 낳자마자 건물 창문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료진 의견을 고려해 어제(18일) A 씨를 석방했으며 조만간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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