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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찰, '옵티머스 뒷돈 의혹' 해덕 소액주주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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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부정 청탁을 받고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지난 15일 배임수재,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해덕파워웨이의 소액주주 대표 61살 윤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해덕파워웨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옵티머스 측에 유리하게 의결권을 행사주는 대가로 로비스트로 알려진 신모 씨 등으로부터 6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옵티머스 관계사에 인수된 해덕파워웨이가 펀드 돌려막기와 자금 세탁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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