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선박부품 제조업체 소액주주 대표인 A씨(61세)를 배임수재, 상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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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전달된 돈은 지난해 1월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신모씨 등 3명이 주주총회와 관련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상대로 뜯어낸 돈의 일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옵티머스는 '무자본'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해덕파워웨이가 옵티머스에 투자한 자금의 일부가 옵티머스 관계회사로 알려진 트러스트올과 셉틸리언, 화성산업 등을 거쳐 해덕파워웨이에 흘러 들어갔고, 해덕파워웨이가 다시 옵티머스에 신탁하는 방식으로 무자본 인수합병(M&A)을 벌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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