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지명자는 이날 인준청문회에 맞춰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폭 증액 요구 속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스틴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의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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