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오스틴 美국방장관 지명자 "인준시 한국과 방위비협상 조기 마무리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는 상원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스틴 지명자는 이날 인준청문회에 맞춰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폭 증액 요구 속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스틴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의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