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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시안경사회장에 진영일·최영섭 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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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안경사회가 오는 24일 이리스웨딩홀&뷔페 14층에서 대의원 총회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현 부산시안경사회 진영일 회장과 수석부회장과 감사를 역임한 바 있는 최영섭 안경사가 등록을 완료했다.

20대에 이어 21대에도 부산시안경사회장에 도전하는 진영일 후보는 "지난 3년간 부산시안경사회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뛰어왔다. 홍수와 코로나 등 재난과 고통을 함께하며 3년간 부산시안경사회만 생각해왔다.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듯이 실천과 행동이 준비돼 있는 만큼 변화에 도전하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부산시안경사회와 시.시의회, 언론 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안경사의 대대적인 홍보, 예산 확대 및 병원 MOU 등 회원들을 위한 복지 다양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 등 교육환경 개선, 분회 활성화 및 현안에 실시간 대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단축근무와 휴일 자율 도입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다짐했다.

최영섭 후보는 "물보전환경법,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등 업계 외부의 여러 요인으로 안경사들의 시름은 더해져 가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부산시안경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는 회원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회비절감,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교육 강화, 분회활동 활성화 등 4가지 키워드를 통해 공약을 전했다. 물환경보전법 시행에 따른 여과시설 설치를 지부가 일정부분 감당할 것, 회원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회비를 투명하게 운용할 것,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앞장설 것,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취미활동을 장려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 겸임교수 이력을 활용해 교육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했다.

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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