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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뇌·뇌·심' 보험, 겨울철 필수 보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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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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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이 겨울철 필수 보험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은 지난해 4·4분기 신규가입이 전 분기 대비 약 159% 증가했다.

이 상품의 흥행 요인은 추운 날씨였다. 미래에셋생명은 '한파' 검색 수와 이 상품의 가입자 수 추이가 같은 방향성을 보이며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파와 함께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뇌혈관과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대표적인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은 상승해 뇌·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험료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보험은 30세 남성 기준 월 9000원의 보험료로 3가지 질환에 대해 진단 시 각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보험가격지수가 남성 80.0%, 여성 79.7%로 업계 평균 보험료 대비 약 20% 저렴한 수준이다.

적은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질병보험 보유자에게도 유용하다. 개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하는 미니보험 트렌드에 맞춰 발병률 높은 질환에 대해 핀셋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은 기존 보험사에서 기피해온 뇌경색증을 다른 질병과 동일한 조건으로 보장하는 틈새 상품"이라며 "특히 겨울철과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보장 공백을 이 상품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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