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2%p 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안정적 예대율 관리를 위해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저금리 상황에 대출이 늘어나는데 비해 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뱅크는 20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p) 인상했다고 밝혔다. 인상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한다.

만기 6개월 미만 정기예금은 0.10%p, 6개월 이상은 0.20%p 오른다. 만기 1년 기준 연 1.00%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이날부터 연 1.20%로 인상했다.

자유적금은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20%p 오른다. 1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연 1.10%에서 연 1.30%가 된다. 자동이체 신청시 0.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수신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