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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오늘 PCR 검사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2021.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어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일정 기간 격리하기로 했다. 격리 장소는 박 전 대통령이 그간 외부 진료를 받아 온 서울성모병원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접촉한 직원은 전날 서울구치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외부 의료시설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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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어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일정 기간 격리하기로 했다. 격리 장소는 박 전 대통령이 그간 외부 진료를 받아 온 서울성모병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