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요 은행 영업점 방문…코로나대출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일 기업은행 공덕동 지점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일 새롭게 개편·신설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2차 코로나 대출)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식당, 카페, 노래방, PC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의 3차 코로나대출을 더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존 2차 코로나 대출은 금리와 보증료가 낮아졌다.

은 위원장은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 대출의 이행을 독려하고 소상공인과 은행 영업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은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금리를 최대한 인하한 은행권과 특히 일선 창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과정에서 은행과 영업점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빠른 조치와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향후에도 매주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은행 일선 영업점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취할 예정이다.

이학렬 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