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관리 힘든 사유림 삽니다"…영암국유림관리소 올해 283ha 매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영암국유림관리소, 난대수종 채종원 병해충 방제
[연합뉴스 자료]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올해 23억원을 투입해 관리하기 힘든 사유림 약 283ha를 매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국유림과 연접해 있어 산림경영에 적합하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이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등은 제외한다.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 금액으로 책정된다.

박영길 소장은 "사유림 매수 사업은 산림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사유림 매수는 영암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