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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부발전, 사회적 재난극복 사업비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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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10억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일부로 충남도민 지원을 위해 쓰인다. 사업비는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남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대인소독기 설치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안심키트 지원 △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방한 물품 지원 △서부공감 마음백신 사업 등이다.

완치자와 자가격리 해제자에 대한 ‘심리치휴(休)’ 사업과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도 쓰인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확진자 가족에 대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본사와 핵심사업장이 위치한 충남도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한 지역사회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상처받은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김병숙(오른쪽) 서부발전 사장이 20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가운데) 충남도지사, 성우종(왼쪽)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재난극복 사업비 전달 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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