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예방접종 추진단은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접종총괄반, 접종지원반, 홍보·언론반으로 구성했다.

또 전문가 자문과 현장 소통을 위해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만들었다.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은 이상 반응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요청에 따라 지역별 접종센터 1곳 설치,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을 질병관리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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