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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트럼프, 측근과 신당 창당 구상 논의...당명은 '애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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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측근들과 신당 창당을 논의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지난주 복수의 참모·지인과 이런 구상을 논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하는 신당 이름은 '패트리엇 파티', 우리 말로 '애국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워싱턴DC 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일부 공화당 인사들과 불화를 빚은 바 있습니다.

백악관은 해당 보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는지 알 수 없지만, 실천에 옮길 경우 상당한 돈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제3당은 통상적으로 미국 선거에 영향을 줄 정도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신당 창당이 공화당 인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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