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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 확산'에 영암군 전통시장 5곳, 22∼31일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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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 제공]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자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곳을 임시휴장 한다고 밝혔다.

휴장 시장은 영암5일장(25·31일), 신북5일장(22·27일), 시종5일장(23·28일), 구림5일장(22·27일), 독천5일장(24·29일)이다.

휴장 결정 전에 시장 상인 의견을 참고했으며 장별로 2회씩 휴장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소위 대목장을 상인과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장조치는 전통시장 장날에 모이는 장옥과 노점상 상인 유입통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휴장 조치와는 별개로 영암군은 기존에 해오던 전통시장 내 방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일 "관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기에 임시 휴장 조치를 하게 됐다"며 "휴장으로 불편을 겪을 상인과 군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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