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문턱'이 주효
핀트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33만1천명을 넘어서며 2019년 대비 11배 성장했다. 누적 투자일임 계약수도 17배 이상 오른 7만2천건을 달성하였고, 투자 일임 자산은 9배 성장한 31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핀트 로고 [이미지=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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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는 업계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핀트 앱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접목한 이후 1년 간 가입자가 1100% 증가했다.
핀트는 성장 요인 중 하나로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문턱'을 꼽는다. 과거 고소득자들이 누려왔던 맞춤 투자일임을 20만원부터 누릴 수 있게 해 혁신을 이뤄낸 것은 물론,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간편투자'의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성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대신해주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핀트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달성'과 같은 금융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였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2020년은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가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초고속 성장을 이룬 한 해다"라며 "올해도 핀트의 기술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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