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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부총장 딸 부정입학 의혹' 연세대 교수 2명 구속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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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딸의 부정입학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교수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0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장 모 씨와 박 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교수 등은 지난 2016년 이 전 부총장의 딸 A 씨가 연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학시험에 응시했을 당시 시험 평가위원으로, A 씨를 합격자로 내정해 놓고 시험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 2명은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된 교수들의 연구실을 압수 수색해 입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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