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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리들병원 내시경 척추시술법, 전세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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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정립하고 발전시켜온 내시경 척추시술법이 생중계되어 전세계 척추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20일 병원 측이 밝혔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사진·우리들병원 회장)와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에스피나와 세계적 내시경 기구 회사 조이맥스가 공동 주관한 제4회 글로벌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내시경 척추 디스크 시술 부문을 맡아 강연을 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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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웨비나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 되었고, 세계 각국의 척추 의사들이 실시간 접속한 가운데 열띤 경청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상호 박사는 ‘내시경 척추 시술의 35년간의 경험’ 주제강연을 통해, 1900년대부터 진보를 거듭해온 최소침습 척추 치료법의 발전사와 최근 내시경 기술이 도달한 다양한 고난도 허리 디스크 질환의 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경성 디스크나 석회화된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는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과 80세 이상 초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유합술 등 고난도 척추질환에 관한 내시경 신기술을 전수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측만증의 내시경 치료, 흉추 및 경추 협착증의 내시경 감압술 등 다양한 증례를 통해 내시경 시술의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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