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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법무부, 감염병 종합 대책 추진…"코로나 대응팀에 교정시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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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교정시설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팀을 신설하고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종합 방지대책을 추진합니다.

법무부는 우선 교정본부와 외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19 긴급 대응팀'을 만들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기고, 일선 교정기관마다 방역관리팀을 구성해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집단 감염 사태의 주요 원인인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교정시설을 짓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기존 교정시설에도 건물을 새로 지어, 분리 수용 공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법무부는 새 교정시설의 경우 여러 사람이 함께 수용되는 혼거실이 아닌 독거실 위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크 지급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모든 수용자와 공무원에게 매일 방역 마스크를 지급하고 하루 두 번의 체온 측정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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