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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바이든 취임] EU, "대서양 관계재건 기회"…안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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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돌아왔다…유럽, 4년 만에 백악관에 친구 갖게 됐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안도감을 드러내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악화한 대서양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오늘은 지난 4년간 크게 악화한 대서양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