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지난 8일 수도 베를린에서 채취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지난 몇 달간 영국 등으로 여행한 적이 없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일 정부는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전면봉쇄 조치를 2주 연장하기로 했지만,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또다시 천 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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