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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퍼레이드 사라지고 마스크만…달라진 美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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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취임식에는 천 명정도만 초대를 받았습니다. 인파로 가득했을 의회앞 광장에는 성조기가 빼곡히 꽃혔습니다. 성대한 오찬도 화려한 무도회도 모두 취소됐고, 관중없는 축하공연만 남았습니다.

이어서 송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식이 거행될 연방의사당 앞. 3중 철제 펜스에, 무장한 군인들이 막아섭니다.

주방위군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펜실베이니아요."

예년의 취임식과는 딴판입니다. 참석 인원은 1000여 명 정도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