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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9일 31개의 회원도시와 함께 2021년 실무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창립된 협의회로 혁신 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국가의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 관련 정책간담회, 권역별 집담회, 교육정책 제안 등 지방분권 시대의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장도시인 오산시를 비롯한 9개 임원도시(서울 송파구·은평구, 경기 시흥시, 충남 당진시·공주시, 전남 순천시, 강원 홍천군, 부산 연제구)와 22개의 회원도시 과장·팀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 단체장 포럼 △ 회원도시 정책 모델링 플랫폼 사업 △ 정책 간담회 등 2021년 협의회 전체 사업의 공유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협의회는 △ 컨퍼런스 및 집담회 연계 상·하반기 정기총회 △ 각 지방정부에서 제시하는 교육 의제 실천을 위한 정책간담회 △ 회원도시 우수 정책을 각 지방정부에서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모델링 플랫폼’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취임한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인 지자체장 교육연구모임 ‘혁신서원’을 운영하며, 교육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자체장 연구모임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방정부회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강대웅·위준휘 기자 jww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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