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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百, 횡성·고창 한우 농장과 손잡았다…"전용 선물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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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위·갈비등심 세트부터 소포장 선물세트까지 선봬

뉴스1

롯데백화점 횡성 한우 지정농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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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백화점은 전국의 우수농장과 협력해 백화점 전용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협력하는 지정농장은 횡성한우 4곳·고창한우 3곳으로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오염방지·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농장의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농장을 지정해 '깨끗한 농장'으로 관리하고 있다.

횡성의 지정농장인 '황고개 농장'의 경우, 축사 특유의 향이 전혀 없고 바닥은 마른 톱밥으로 청결하게 관리했다. 또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을 통해 온도·습도·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정보통신기술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

대표 지정농장 횡성한우 선물세트로는 '횡성한우 특수부위 세트'(65만원·200세트 한정)와 '갈비등심 세트'(50만원·200세트 한정) 등이 있다.

또 한우 선물의 대용량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최신 진공포장기법을 적용해 개별포장한 '소복 한우세트'도 선보였다. 1인 가구 및 가정에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200~300g 소용량 단위로 개별 포장한 간편 소포장 선물세트로 '한끼한우 알뜰세트'(25만원)·'한끼한우' 특선(42만원) 등이 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식품팀장는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육류 소비가 증가했고 특히 한우 고급육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다"며 "한우 뿐만 아니라 유기농·양고기·보다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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