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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도권 '숨은 감염자' 일주일째 두 자릿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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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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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차 유행 이후 두달여 만에 최소인 34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01.22.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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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찾아낸 '코로나19'(COVID-19) '숨은 감염자' 수가 일주일째 두 자릿 수를 유지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통해 6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7명, 경기 32명, 인천 3명이다. 익명검사 건수는 주말의 영향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인 1만3003건을 기록했다.

익명검사를 통해 확진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24명을 기록한 이후 일주일째 두 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18일 67명으로 내려온 후 49명→67명→45명→55명→73명→62명을 나타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해 12월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857명이다. 검사 건수는 128만1993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30곳(서울 52곳·경기 70곳·인천 8곳)이 운영 중이다. 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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