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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올해의 수산업경영인에 도전하세요"…해수부, 내달 말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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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후계자·우수경영인 모집…최대 2∼3억원 융자지원

연합뉴스

울진·울릉 떼배 이용 돌미역 채취 현장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6월 경북에 거주하는 한 어민이 울진·울릉군에서 전해오는 전통적 방식으로 돌미역을 채취하고 있다. 2021.1.24.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업이나 양식업에 종사하면서 어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산업경영인'을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 등 2단계로 나뉜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50세 미만이고 어업분야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 중에서 선정한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지난 사람 가운데에서 선발한다.

어업인후계자는 연간 금리 2%와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우수경영인은 연리 1%와 15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하면 된다.

해수부는 어업인후계자 300명, 우수경영인 50명을 선발해 4월 중 해당 지자체에 공지할 예정이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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