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설명절을 맞아 25일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 제품을 최대 15% 할인하고 포인트 적립 등이 지원되는 특별 기획전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기업 470개를 농공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에선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도 다음 달 14일까지 21일간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보냉가방,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여기에는 약 5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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