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공영쇼핑,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직거래 판매수수료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머니투데이

천혜향세트/사진제공=공영쇼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영쇼핑이 설 명절 기간 (1월25일 ~ 2월7일) 판매하는 직거래 농축수산물 판매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간 유통 벤더가 없는 농축수산 생산업자가 직접 생산, 판매하는 제품에 해당된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농축수산인을 위해 설 명절기간 선물 가액범위를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우리 농축수산물의 내수진작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공영쇼핑의 평균 판매 수수료율은 20% 수준인데, 명절 기간 중 직거래 농축수산물 제품에 한해 판매수수료 0%로 해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 극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직거래 농축수산물 제품은 기존의 백화점 선물세트처럼 포장이 화려하진 않지만, 품질·가격·구성 등 실속형 명절선물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25일부터 시작되는 명절기간 직거래 상품으로 진도곱창김 200매(3만7900원), 진도기삼전복 특대 17미(5만900원), 완도전복 특대 21미(5만9900원), 진성손질오징어 10팩 (20마리/ 4만900원), 세척사과3kg 3박스(4만4900원), 제주천혜향 1.5kg 3박스(3만8900원), 사과배 과일세트 총 6kg(4만3900원) 등 명절선물로 선호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준비했고, 그 밖에도 손질대구, 홍어 등 홈쇼핑에서 만나기 힘든 귀한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상품에 대해 판매수수료도 안받고, 소비자 분들께는 중복구매 최대 20% 할인으로 비용 부담 덜어드리고, 이번 설 명절 선물은 단연 공영쇼핑”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쇼핑과 함께 하면서 생산자, 소비자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