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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민은행, 통장 쪼개기 신공…'KB마이핏' 하나로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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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돈 되는 금융상품 / 국민은행 'KB마이핏통장' ◆

매일경제

올해 새 출발을 하는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미래 계획을 세울 때 돈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준비생 타이틀을 벗은 새내기 직장인들도 첫 월급을 받아 곧바로 쓰고 싶겠지만, 급여통장 잔액은 겨울바람만큼 스산하기 때문에 지출 전에 돈을 모으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수많은 재테크 전문가가 추천하는 '통장 쪼개기(통장을 여러 개로 나눠 용도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들은 규모 있는 지출 습관을 만들기 위해 통장을 4개(월급통장·생활비통장·비상금통장·저축통장)로 나눠 쓸 것을 추천한다.

통장 쪼개기를 실천하고 싶지만 통장을 여러 개 만들기가 불편해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최근 'KB마이핏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 18세 이상~38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통장인 KB마이핏통장은 통장 하나를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 생활비, 비상금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머니 쪼개기'가 핵심이다. 국민은행 전용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이나 리브에서 생활비와 비상금 기능을 필요에 따라 '온오프(On·Off)' 버튼으로 쉽게 사용·해제할 수 있다.

생활비는 한 달간 쓸 돈을 정해 KB체크카드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KB체크카드를 사용함으로써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매월 정해진 금액을 생활비로 옮길 수 있는 생활비 자동입금 신청이 가능하며, 조회 날짜를 기준으로 지출한 금액을 안내해 지출 관리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은 실적 조건 충족 시 최대 200만원 한도로 연 1.5% 이율을 제공해 이자를 받으면서도 필요할 때 수시로 찾을 수 있다.

KB마이핏통장은 목적별 자금이 하나의 통장에서 관리되는 만큼 금액이동 버튼으로 통장 잔액을 쉽게 기본비, 생활비 또는 비상금으로 옮길 수 있어 예산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국민은행은 신축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이 절세와 자산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소'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ISA 가입 자격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세제지원 요건이 예년보다 대폭 완화됐다.

기존 ISA 상품은 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 거주자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의무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다.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나 직전년도 미납분에 대해서는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이월이 가능해 세제 혜택이 확대된다.

국민은행은 이에 발맞춰 3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계좌를 4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G트롬 워시타워(1명), 맥북 프로 13형 512G(2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4명)를 제공하는 럭키7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방문,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등에서 가입할 경우 모두 자동 응모된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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