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돈 되는 금융상품 / SC제일은행 '마이웰쓰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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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웰쓰통장'이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 상품은 펀드와 신탁, 외화보통예금 등 은행 거래실적과 전체 입출금 예금상품 평균 잔액을 금리와 금리 적용한도에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웰쓰통장은 고객이 SC제일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은행 거래실적의 전월 말 잔액에 따라 매달 기본 연 0.1%에서 최고 연 1.1% 금리를 준다. 차등 금리가 적용되는 마이웰쓰통장의 예금액 최고 한도도 거래 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마이웰쓰통장에 새로 가입한 전달의 전체 입출금 예금상품 평균 잔액(기준월 평잔)보다 전월 증가한 평잔만큼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최고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는 연 0.2%가 일괄 적용된다.

마이웰쓰통장에 처음 가입한 달에는 조건 없이 최고 10억원까지 최고 연 1.1%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은행 거래실적의 전월 말 잔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구체적으로 전월 말 잔액이 0원이면 연 0.1%(한도 없음), 1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연 0.2%(한도 5000만원),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연 0.4%(한도 1억원),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면 연 0.6%(한도 5억원), 5억원 이상이면 연 1.1%(한도 10억원) 등이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펀드 1억원, 마이웰쓰통장 1억원을 이달 가입한 뒤 동일한 조건을 계속 유지하면 4월에 어떻게 금리를 적용받을지 살펴보자. 우선 첫 거래 고객으로 신규 가입 전월인 지난해 12월 전체 입출금예금 평균 잔액(기준월 평잔)은 0원이므로 기준월 대비 전월(3월)의 평잔 증가액은 1억원이다. 은행 거래실적의 전월 말 잔액은 1억원이다. 이에 따라 마이웰쓰통장에 있는 1억원에 대해 4월 한 달 동안 연 0.6%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신규 월 최고금리는 1인당 1회만 적용된다. 또 해약하는 달에는 기본금리(연 0.1%)가 일괄 적용된다.

SC제일은행은 마이웰쓰통장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6일까지 마이웰쓰통장에 새로 가입하고 신규 가입 금액을 그다음달 말까지 유지하면 가입 금액(5000만원 이상)에 따라 에이솝 보디밤과 보디 클렌저, 정관장 홍삼환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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