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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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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초기 단편집 '교통경찰의 밤' 오디오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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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일본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교통경찰의 밤'이 오디오북으로 국내 제작된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 '교통경찰의 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작품은 교통 법규 위반이라는 일상적인 범죄 내용에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을 넣은 단편집이다.

각 단편마다 오싹한 반전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윌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 발췌가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전문 성우가 녹음한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녹음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23기' '일하는 세포' 더빙에 참여한 채안석 성우와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참여한 길라영 성우가 나섰다.

윌라 운영사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고객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작가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김진명의 대하소설 '고구려' 전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예정인 류츠신의 '삼체'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원작 소설 '날씨의 아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이문열 작가가 직접 고른 세계 단편문학 선집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시리즈 전권 등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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