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악관에 입성해 첫 일요일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근 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석했다.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은 정오쯤 가족을 동행하고 워싱턴D.C. 조지타운 지역에 있는 성삼위일체 성당을 찾았다.
바이든은 35분 정도 안에 머물다 나왔으며 미사가 어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주 좋았다"고 했다.
거리에는 바이든을 보려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바이든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가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손뼉을 치는 영상들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지난 20일 취임식에 참석 인원이 1000명 정도로 제한된 탓에 시민들은 바이든을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량 행렬을 멈추고 차남 헌터 바이든이 내려 유명 베이글 가게에 미리 주문한 음식을 찾아오기도 했다.
트럼프는 거의 주말마다 워싱턴D.C. 인근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쳤다.
때문에 대통령의 공개 일정에 동행하는 공동취재단도 주말마다 골프장에 따라가 서너 시간씩 기다리다 돌아오는 게 보통이었다. / 송지욱 기자
송지욱 기자(jiuksong@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