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3가 8만6599대(전년 대비 6% 감소)로 조에의 뒤를 이었다. 3위는 폴크스바겐 ID.3로 5만3138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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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럽 내 주요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급성장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전기차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및 이로 인한 1~2인승 시티 커뮤터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꼽힌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며 "2021년에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 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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