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클로버 '로드 오브 히어로즈' 아시아권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로버게임즈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글로벌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올해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진출을 타진 중이다.

이 작품은 군주가 돼 세상의 영웅을 하나로 모아 세계를 변화시키는 스토리를 담은 RPG다.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유저층의 지지에 힘입어 '이달의 우수게임' 및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 론칭 이후 북미‧남미‧유럽 등 143개 국가에 출시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왔다. 이를 통해 전체 유저가 400% 이상 증가했으며 매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 출시 첫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아시아권에 진출하며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월까지 일본, 대만 등 6개 지역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며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권 사전예약은 안드로이드 OS, iOS 각각 구글 플레이 및 라인 계정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일본 론칭을 위해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지털하츠와 협력해 세계관과 스토리의 현지화 수준을 한층 더했다. 현지 성우진을 대거 고용해 캐릭터 각각의 성격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캐릭터별 성우 연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현지 론칭 이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 국가에서 일본어 음성 팩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새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들이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원빌드의 매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본 라인과 트위터를 개설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