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트럼프 '알박기' 고위직 바이든 정부 곳곳 포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무직→임명직 공무원 전직해 임기 보장 '땅굴파기'

바이든 정부 '트럼프 지우기' 드라이브에 걸림돌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지난주 새로 출범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 막판 '알박기'식으로 임명한 고위직이 연방 정부 곳곳에 여전히 포진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지우기'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들 '알박기' 인사가 정무직이 아닌 임명직 공무원의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는 터라 새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