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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목포시, 아파트 밀집 용해지구에 문화복합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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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감도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용해지구에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용해지구는 목포 대표적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거주인구가 많아 문화시설에 대한 욕구가 크다.

25일 시에 따르면 용해동 997-1번지에 총사업비 129억8천6백만원(시비 71억9천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2017년 11월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용역을 마무리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던 중 2019년 10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주거지 주차장이 추가됐고 주차면 29개를 조성할 수 있는 지하 1천㎡가 증가했다.

연면적도 당초 3천㎡에서 4천432㎡로 늘어났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하나의 건물에서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하의 주거지 주차장은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1층은 북카페, 문화교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동아리실, 멀티강의실 등과 함께 장난감도서관, 어린이도서실 등 어린이도서관을 조성한다.

3층은 일반도서관, 디지털자료실, 학습실 등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이 마련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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