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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캣츠' 앙코르 내한공연, 서울서 5주간 관객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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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서울 공연 이후 부산 공연도 예정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노컷뉴스

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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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가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캣츠 40주년 앙코르 내한공연을 2월 2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캣츠는 지난해 9~11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 이어 지난달 1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주연 배우들은 제작사 에스앤코를 통해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은 "서울로 돌아온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모든 건) 공연계와 캣츠를 끊임없이 응원하면서 봐 주시는 팬들 덕분이다"고 했다.

'럼 텀 터거' 역의 댄 파트리지는 "이 거대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우리만의 젤리클 놀이터로 만들었다. 기대해 달라"고 했고, '올드 듀터러노미' 역의 브래드 리틀은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안전을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캣츠는 T.S. 엘리엇의 시가 원작으로, 연례 행사인 젤리클 축제에서 '젤리클 고양이'로 선택받으려는 고양이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1994년 오리지널팀의 첫 내한공연 이후 2017년 누적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 공연 이후 부산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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