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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샌드박스, 정인모 CSO 영입… 경영 전력보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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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정인모 CSO(왼쪽)와 정회윤 단장. /샌드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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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샌드박스가 모바일 교육 플랫폼 서비스 ‘아이엠스쿨’의 창업자인 정인모 전 대표를 신임 CSO로 영입해 비즈니스 분야를 강화했다.

25일 샌드박스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샌드박스게이밍의 신임 CSO로 정인모 아이엠스쿨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게이밍의 창단 초창기부터 팀을 이끌어온 정회윤 팀장은 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e스포츠를 대중화하겠다’는 샌드박스게이밍의 비전과 포석이 드러난 인사다. 샌드박스게이밍은 전문 경영인 출신의 정인모 CSO, 글로벌 전략 컨설턴트 출신의 정회윤 단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고효율의 구단 비즈니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게임단 브랜드의 사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경영과학 학사 출신의 정인모 CSO는 대학 재학 시절 500만 사용자가 선택한 무료 알림장 어플 ‘아이엠스쿨’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이엠컴퍼니’의 창업자다. 정인모 CSO는 앞으로 샌드박스게이밍의 최고전략책임자로서, 샌드박스게이밍이 국내 최고의 e스포츠 명문 게임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등 게임단의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경제학과 출신의 정회윤 신임 단장은 뉴욕 IBM에서의 시니어 컨설턴트 경험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거쳐 지난 2019년 샌드박스게이밍에 합류했다. 정회윤 단장은 올해도 샌드박스게이밍의 운영을 총괄하며 게임단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필성 샌드박스게이밍 대표는 “정인모 CSO, 정회윤 단장의 시너지가 더해져 샌드박스게이밍이 지향해온 ‘고도화된 e스포츠 사업모델 개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샌드박스게이밍은 e스포츠와 샌드박스게이밍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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