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SK-中지리차, 공동 펀드 조성 추진‥"투자처·규모는 아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투자 이뤄지나

반도체·배터리 소재 사업 등 유력 후보군

이데일리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034730)가 중국 내수 1위 완성차업체인 지리(Geely) 자동차와 손잡고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리자동차와 공동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다만 투자처와 투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가 올해를 첨단소재와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의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지리차와의 펀드 조성도 이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으로는 △반도체 △배터리 소재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 △수소 생태계 구축 등이 꼽힌다.

SK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자본과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투자 전문 플랫폼의 역량을 적극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