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투자 이뤄지나
반도체·배터리 소재 사업 등 유력 후보군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034730)가 중국 내수 1위 완성차업체인 지리(Geely) 자동차와 손잡고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리자동차와 공동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다만 투자처와 투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가 올해를 첨단소재와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의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지리차와의 펀드 조성도 이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으로는 △반도체 △배터리 소재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 △수소 생태계 구축 등이 꼽힌다.
SK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자본과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투자 전문 플랫폼의 역량을 적극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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