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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음료업계, 프리미엄 간식으로 아이들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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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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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저조한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좋은 것만 챙겨주려는 VIB(Very Important Baby)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아 전용 간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국내외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제조 공정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간식을 선보이며 아이들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일화가 만든 '엄마까투리 유기농 아이 보리차'는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와 현미로 만든 유아 전용 차음료다. 통곡물인 보리와 현미로 만들어 영양가는 물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넣었고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통과했으며 130도 이상 초고온 살균법을 거쳐 먹거리 안전성도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한 번 더 생각한 우리 아이 안심 먹거리'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닌 '아이꼬야' 브랜드를 론칭하고 유아 전용 간식제품들을 내놓았다.

최근 출시한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는 겨울철 아이들의 기관지 관리에 좋은 배와 도라지를 넣은 음료다. 국산 배와 국산 도라지를 오직 물로만 추출했으며 중탕 방식으로 정성껏 우리고 고온단시간 살균공법으로 만들었다.

매일유업은 아이들을 위해 최상급 원재료를 사용한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2종'을 선보였다. 사과딸기케일과 사과오렌지케일 2가지 맛으로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과 자연 그대로의 재배 방식으로 키운 유기농 야채,저지방 우유가 사용됐다.

빙그레는 어린이용 가공유 제품 '바나나맛 우유 Kids'에 이어 '코코아맛 우유 Kids'로 어린이 음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코맛 우유 Kids'에는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D 등의 영양분이 들어있으며 유기농 코코아분말과 유기농 설탕, 천연향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두루 챙겼다.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은 출시 이후부터 2년간 누적 판매량 2600만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에서 자란 과일과 야채를 사용해 친환경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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