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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에이비랜드, 정식 서비스 시작...욕실 리모델링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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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에이비랜드가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비랜드는 최근 공사 금액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월세, 전세 거주자들을 위한 반셀프 욕실 리모델링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시국에 결혼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시공 감리(서울권), 출장 시공비 무료(경기도권), 환풍기 무료 업그레이드 등 약 3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데일리

사진=에이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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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랜드 관계자는 “‘디자이너가 잡아주는 욕실 인테리어’라는 콘셉트와 제품, 인건비를 모두 공개하는 투명한 견적서를 내세운 에이비랜드는 서비스 오픈 첫해에 수백 건의 상담과 수십 건의 공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욕실은 인테리어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공간으로 꼽힌다. 철거와 방수, 타일, 도기, 액세서리, 조명, 천장 등 각각의 공정을 제대로 하려면 전문 기술자들을 다 따로 섭외해야 한다”며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토탈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모두 알아서 진행하지만 고가의 비용이 들고 셀프 인테리어로 하기엔 어렵고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에이비랜드는 이 점에 주목했다. 욕실만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디자인으로 시공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비랜드의 △욕실 디자인 패키지 △온라인 상담 △고객 체크리스트 전달로 누구나 디자이너와 함께 본인의 예산에 알맞은 욕실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제품이나 인건비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 원하는 공정만 부분 시공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관계자는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허들을 낮춰 좋은 공간이 주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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