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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아, '판매왕' 지난해 494대 팔았다…김경수 잠실지점 과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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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쌓아 결실"

기아는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과장이 2020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아는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동안 494대를 판매해 기아 판매왕에 올랐다. 그는 2019년에는 409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판매왕 등극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 과장은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다 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기아 판매 우수자 10명에는 △이광욱 상암지점 영업부장 427대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 397대 △이선주 당진지점 영업부장 370대 △김계동 군포지점 영업부장이 365대 판매를 기록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부장 △고상희 상계지점 영업부장 △윤석찬 영등포지점 영업부장 △김학준 화정지점 영업부장 △이효순 신길지점 영업부장이 뒤를 이었다.

판매 우수자로 선정된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 △신뢰도를 높이는 한결같고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아우르는 상품성 높고 매력 있는 기아의 라인업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 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에 걸맞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기아 '2020 판매왕'에 선정된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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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r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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