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BMW미니, 두 번째 온라인 판매 전용 ‘컨트리맨’ 2월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이 전통적 대면 영업분야인 자동차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BMW미니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두 번 째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

MINI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 판매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컨트리맨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샵 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미니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 모델로 판매를 시작해 영업일 기준 5일만에 25대가 완판됐다.

8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컨트리맨의 상위 모델인 쿠퍼S 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세이지 그린, 화이트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문워크 그레이 등 총 4개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몰트 브라운 색상의 체스터 가죽 시트가 적용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4:2:4로 접히는 뒷좌석 등받이,전동 메모리 시트 등을 통해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발동작만으로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이지 오프너’ 기능과 무선 애플 카 플레이 등 하이 트림 모델에 적용되는 편의사양이 포함됐다.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7초다. 가격은 469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MINI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모델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매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