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블록시스 대표

“15년 이상 메이커이자 개발자로 활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메이커와 코딩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듯이 유망한 분야라 생각돼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김동주 블록시스 대표는 블록이노 코딩 교구를 이용해 빠른 시제품 개발 제작이 가능한 '퀵메이크'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는.

▲마그네틱형과 모듈형 코딩교구를 이용해 메이커와 창업자를 위한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시제품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전자, 소프트웨어, 기구물 설계 등 종합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창업 두 달 만에 투자금 대비 1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머릿속에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실제 판매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로 이어지기 위한 초기 자금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매우 소중한 시드머니가 되었다. 창업교육 또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어 사업가로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 사업 계획은.

▲2021년 코딩교구 사물인터넷(IoT)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교육콘텐츠 개발과 매출 확대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블록시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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