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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출판진흥원, 올해 500억원대 지원…작년보다 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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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지원사업에 운용할 예산은 500억 원대로 지난해보다 17% 증액됐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26억 원),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지원(16억 원), 국민독서문화 증진 지원(13억 원) 등이 있다.

또 출판콘텐츠 국제교류와 전자출판산업 육성 예산도 각각 8억 원 늘었다.

출판진흥원이 있는 전북 지역을 출판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 원도 마련됐다.

아울러 독서, 인문 등 국민의 출판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 진흥 전담 기구로서 디지털 인문뉴딜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청소년 북토큰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7만7천 명에서 올해 10만 명으로 확대한다.

출판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서별 주요사업은 27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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