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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갤럭시탭-스마트폰, 카톡 동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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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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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에서 카카오톡 사용이 가능해지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3대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카카오톡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었다. 카카오톡은 기본적으로 1개의 휴대폰 번호로 1대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하나의 모바일 기기로 인식이 되며 PC와는 다르게 동시 접속이 불가능 했었다.

카카오톡이 지원되는 기기는 2020년, 2019년 출시한 갤럭시 태블릿 대부분으로 갤럭시 탭S7/S7+/S7+ 5G, 갤럭시 탭S6/S6 5G, 갤럭시 탭S6 라이트, 갤럭시 탭S5e, 갤럭시 탭A7, 갤럭시 탭A 10.1, 갤럭시 탭A with S Pen 8.0, 갤럭시 탭A 8.0 등이다. 삼성전자는 점차 지원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기기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카카오톡을 다운로드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7/S7+ 원 UI 3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기능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 S21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나 삼성노트를 갤럭시 탭S7의 더 큰 화면에서 바로 보는 것이 가능해졌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를 활용해 통화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은 태블릿으로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다. 갤럭시 탭S7+ 북커버 키보드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연동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윈도우PC와 연동해 갤럭시 탭S7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활용도 가능해졌다. 두개의 화면으로 확대해서 보거나, 똑같은 화면을 볼 수도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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